오오.. 된다 .. 인터넷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서 ... 오... 잘터지네...!!
그리고 태평양에서도 말이야... 인터넷... 빠르다...
여러분은 평소 이런 상상한 적이 있나요?
"에이 ~ 말도안돼!"
아직은 정말 말도 안되는 상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히말라야에서 인터넷이라니... 절대 불가능이야!!"
하지만 이런상상을 현실로 실현 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IT회사인 구글의 프로젝트 "룬(Loon)"입니다..
룬(Loon)?? ㅎㅎㅎ
Loon(룬)에는 바보,얼간이 라는 뜻이 있습니다. 아마 구글도 바보짓이라고 생각한 건 아닐까요?
아무튼 근데 어떻게 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이 되게 만들지요??
Loon에서는 풍선에 인터넷 장비를 달아 뛰우는 기발한 발상을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지상에서 인터넷이 가능하겠지요..
실제로 구글은 뉴질랜드에서 첫실험을 감행했습니다.
30개의 풍선(열기구)이 상공으로 뛰워졌습니다.
근데 비행기나 구름에 부닺히지않을까요?
Loon은 비행기나 구름이 이동하는 지상 10km보다 더 높은 20km에 떠다녀서 안전하다고 합니다.
만약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아직 인터넷이 불가능한 48억 인구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48억이면 대단하네요..
근데 이 프로젝트 성공한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아직 넘어야할 산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기후문제때문에 풍선이 원하는 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거든요.. 폭풍이라도 불면 풍선이 휙~
이 인터넷 와이파이는 무료라고 합니다만, 언젠가는 유료화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통신비와 장비비용이 만만치 않음..
또한 인터넷속도는 3G속도와 비슷하다고 하니, 그닥 빠르지는 않치만, 인터넷 되는 게 어디에요..
한편으로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빌게이트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말라리아로 죽어갈 때 사람들은 하늘에 떠있는 풍선을 보겠지.
그게 어떻게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지 난 모르겠다."
음...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네요.. 잘 사는 사람들이 뛰운 풍선이다고..;;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그래도 이렇게 외치고 싶습니다.. "대박~"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google.com/loon/ 이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