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외장하드 USB 3.0을 새로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지나지않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USB를 꽂으면 인식됐다가 안됐다가 하는 것이였습니다..
"산지 얼마안됬는 데.. 불량품인가..AS를 맞겨야하나?"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USB 2.0 포트에 꽂으니까 되네요..;;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간단히 해결하였습니다..
연결 케이블도, 외장하드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그 원인은 사용하는 PC에 있을 겁니다..
PC에서 사용하는 윈도우에는 "usb 선택적 절전 모드"라는 게 활성화 되어있답니다..
usb 선택적 절전 모드란?
usb장치가 전원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경우 윈도우가 usb장치연결을 차단함으로써 전원이 많이 소모되는 걸 방지합니다.
그러니까 USB 3.0이 전원을 많이 소모시키는 거죠.. 더욱이나 외장하드인데..
그래서 "usb 선택적 절전 모드"만 해제시키면 해결이 되는 거죠..
"usb 선택적 절전 모드" 의 해제
윈도우8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제어판 -> 시스템및 보안 -> 전원옵션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체크되어있는 항목의 "설정변경"을 클릭! (저 같은 경우 "균형 조정"에 체크 되어있으니...)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을 클릭!!
여기서 조금 아래로 스크롤해서 "USB 설정 -> USB 선택적 절전 모드" 를 "사용안함"으로 변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