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영화 '초능력자' 보셨나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 하자면, 한 남자가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합니다. 그러나 그 남자의 초능력 통하지 않는 남자가 등장하면서 영화가 전개됩니다.
어떤가요? 사람들을 내마음 대로 조정한다?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는 영화 같은 가요?
그런데! 2005년 유럽에서 영화 '초능력자'와 너무나도 유사한 은행강도 사건이 일어납니다.
당시 경찰은 CCTV에서 한 은행직원이 고객으로 나타난 범인에게 돈을 건넨 모습을 보고, 그 은행직원을 공범으로 몰아갑니다.
하지만 CCTV를 보고도 그 은행직원은 그런 기억이 없다며 범행사실을 극구부인합니다.
그런데 그 은행직원은 이상한 증언을 합니다. 그 범인이 "내 눈을 바라보세요"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CCTV를 통해 범인의 입모양이 움직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됩니다. 그리고 거짓증언이라고 몰아갑니다.
얼마 후 유럽전역에서 이상한 은행강도 소식이 들려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증언이 하나같이 다 범인이 "내 눈을 바라보세요"라고 말했다는 증언뿐이 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에 의해 범인은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범인은 바로 "최면술사" 였던 것입니다.
사건의 점모는 이렇습니다.
먼저 텔레파시로 "내 눈을 바라보세요"라고 말을 건낸후 최면술로 은행직원의 조종하여 돈을 받고, 나갑니다.
전문가들은 최면으로 상대방의 의식을 통제해 명령에 복종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