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기억하는 남자? 10년 전 죽은 남자의 복수극 "궁극의 아이" 1부


미스터리 추리소설이다. 때문에 매 장면마다 반전과 그 비밀을 궁금하게 하는 요소들로 꽉 차있다.

이건 잘 짜여져있는 퍼즐조각인데.. 그 퍼즐조각을 독자의 상상력으로는 추측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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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보기전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책 맨 뒷표지에 나와있는 데.. 이렇게 쓰여져 있다.

" 미래를 기억하는 남자 " , "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위해 10년 전 죽은 남자가 벌이는 복수극!  "


궁금하지않는 가? 미래를 기억하는 남자? 미래를 본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래를 기억한다는 말은 듣도 보도 못한 말이다.

과연 미래를 기억한다는 의미는 도데체 뭘까? 그냥 미래를 본다는 말을 거창하게 쓴 것은 아닐까?


또 10년에 이미 죽은 남자가 어떻게 복수한다는 건지 정상적인 머리로는 이해가 잘 되지않는다. 이미 죽은 사람이 복수를 할 수 있나? 이 소설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잔득 들어가있다. 그러니, 상식밖에서 상상을 해야한다. 그럼에 불구하고 잘 상상이 안 될 것이다.

때문에 난 읽기전부터 제일먼저 물음표 던지면서 읽었다. 그 내용이 참으로 궁금하지않는 가?


소설속 현재는 5일을 달렸다. 즉, 5일동안의 기록을 담은 것이다. 살인사건이 총 5일동안을 걸쳐 벌어지는 데.. 단, 5일동안 숨막혔던 사건발생부터 해결까지.. 긴박한 5일이였던 셈이다.


관전 포인트는 간단 명료하다.

  1. 10년전에 죽었고, 미래를 기억하는 남자, 게다가 죽이가 산 사람을 상대로 복수하겠다는 대담한 남자 " 신가야 ", 그의 정체?
  2. 신가야에게 살해당한 붉은 개구리들? 악마 개구리들의 정체는 과연?
  3. 소설 제목인 " 궁극의 아이 " 는 도데체 무슨 의미일까?


첫 장면, 프롤로그에는 한 달라이 라마(불교의 스승)가 등장하고 있었다. 그 라마는 으뜬이라는 이름가지고 있었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고향 티베트를 떠나 인도로 망명한 상태이다. 으뜬은 지금 이슬람학교의 법회에 참석하기위해 의상을 입고 있다. 그때 으뜬의 수족같은 롭상이 편지 한 통을 들고 들어온다. 으뜬에게는 전세계에서 하루에만 수천통이 넘는 편지가 날아들어온다. 그런데 롭상은 편지 단 한 통만 들고 있었다. 롭상의 편지는 바로 으뜬에게로 전달된다. 편지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온 것이였는데..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 십 년 전 제가 했던 말을 기억하십니까, 라마 "


편지는 방금 10년이라는 세월을 둟고, 돌아온 부메랑 같았다. 편지를 읽었던 라마의 뇌가 과거속 오래된 한 파일을 찾았다. 

정확히 10년전! 그때 라마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에머리 대학에 방문하고 있었다. 라마 주위에는 수 많은 인파가 있었는 데.. 벌때처럼 몰려 라마를 구경하고 있었다. 라마는 월드스타 못지않은 대접을 받는 존재이다. 전세계가 라마를 보기위해 먼길도 마다하고, 지금 이곳에 몰려있는 것이다. 으뜬은 자연스럽게 승용차에 오르고 있었다. 그때였다. 한 청년이 수 많은 인파를 둟고, 으뜬에게 다가서려했다. 이때 경호원이 나서서 저지하려고, 했지만 으뜬이 막는다. 청년은 스물살처럼 보였는데.. 순수라는 말이 통할 만큼의 앳된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특이한것은 눈의 색갈이였다. 그의 오른쪽 눈은 맑은 하늘 아래에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시킬 만큼 에메랄드 색을 고스라니, 담고 있었다. 다른쪽 눈의 마치 우주처럼 새까만 눈이였다. 청년은 한 눈에 봐도 동양인이 였다. 청년이 으뜬에게로 다가섰다.

" 긴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 해보시게. "

" 제 말을 명심하십시오. 정확히 앞으로 십 년 후 라마께서는 초승달 아래에서 암살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


청년은 으뜬에게 죽음에 대한 예언 남기고, 사라졌다. 그후 으뜬의 기억속에서 꿈틀되던 예언이 차츰 오랜세월에 무뎌져 씻겨나갔다. 근데 이 편지 한 통으로 청년의 예언이 다시 꿈틀되고 있었다. 으뜬은 죽음에 발을 담근듯한 기분이 들었다. 오늘이 바로 청년이 말한 십 년 후이기때문이다.


이슬람 학교에는 이미 많은 인파들이 몰려와있었다. 모두 라마의 설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몰려든 것이다. 이 날은 청년의 예언때문인지 불길한 기운이 대기속에 녹아들어가 있었다. 으뜬은 차에서 내려 이슬람학교를 둘려보았다. 약간 성당같은 풍경이 전해졌다. 학교 지붕 꼭대기에는 이슬람의 상징인 초승달이 걸려있다. 그 아래 으뜬이 설법을 전할 공간이 펼쳐져있었다. 불길한 기운을 맡은 롭상이 법회 취소를 제안하자 으뜬은 많은 인파들은 보며 거절한다.


으뜬이 설법을 위해 마이크 앞으로 다가선다. 관중들은 하나같이 귀가 열려있었고, 으뜬에게 부담스런 시선을 날리고 있었다. 으뜬이 입을 열었다. 설법의 시작을 알렸다. 그때였다.

" 땅! "

묵직한 쇠덩어리가 으뜬의 말에 태클을 걸어온 것이다. 이윽고, 으뜬에게서 붉은 액체가 흘려나왔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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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성565 2015.07.28 16:46:30
    이 책은 읽어 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재미있게 읽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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