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인 크리스토프 레테자르(Kristof Retezar)
특이한 자전거가 개발되었다. 바람을 가로지르며, 자전거로 달려본다. 그러면 이 특이한 자전거는 물 내뿜는다. 물 만드는 자전거다. 영국남자 크리스토프 레테자르(Kristof Retezar)는 이 자전거를 개발한 사람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물을 뿜는 장치를 만든 사람이다.
자전거에 장착된 장치
장치는 자전거에 장착된다. 아무 자전거나 괜찮다. 놀라운 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장치는 물을 생성한다는 것이였다. 평균 1시간에 500ml 가량 물을 획득할 수 있는 데.. 기후환경이 고온다습할수록 더욱 많은 양의 물 획득할 수 있다.
붉은 색으로 갈수록 물부족 지역을 의미한다.
장치에서 나온 물은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이였다. 식수다. 물 부족 나라에서 식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해낸 것이다. 식수로 쓰이는 물이 차고 넘치는 나라는 그리 많지않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물이 부족하여 비싼 값을 지불해야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다. 이게 현실이다. 그런면에서 물을 얻는 장치 Fontus의 개발은 상당히 획기적이였다. 개발자는 물부족 국가에서 아주 유용게 사용할 수 있는 발명품이라고 얘기했다.
장치의 원리
장치의 구조
장치의 내부
이 장치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했다. 자전거가 달려서 부는 바람을 급속냉각 시켜서 공기중의 수분을 채취하는 원리였다. 결국 공기중 수분을 모으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건조한 지역에는 이 장치를 사용해도 물을 거의 얻을 수 없다. 그후 획득한 물을 식수로 쓸 수 있도록 정수하는 단계가 추가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바로 마실 수 있다.
장치는 태양전지를 사용한다. 그래서 별도의 전원이 필요없다. 그저 태양이 떠 있는 아래에만 있으면 장치는 작동된다. 태양이 떠있지 않는 날은 별도의 보조배터리로 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다.
Fontus 소개 페이지 : http://www.jamesdysonaward.org/projects/fontu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