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는 "인터넷은 사라질 것"이라고 폭탄발언(?)을 했답니다.
회장은 포럼에서 웹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답했다.
" 매우 간단하게 답하겠다. 인터넷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
" 현재의 인터넷은 일상적인 물체가 됐다. 또 서비스의 일부가 되면서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될 것이고... "
" 너무나 많은 IP 주소, 너무나 많은 기기, 센서, 몸에 걸치는 물건, 당신이 상호작용을 하면서도 감지조차 하지 못하는 물건이 있게 될 것이다. "
역시 구글 회장은 뭔가 달라요.. 나는 인터넷이 사라질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는 데.. 회장의 생각이란.. 참...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인것 같은 데.. 상상이 잘 안가네요..
그렇니까.. 인터넷이 사라진다는 의미는 모든 물체끼리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해져, 너무 많아져서.. 마치 인터넷이란 것을 느낄 수 없다는 말이겠죠..
마치 늘 마시고 있는 데... 느끼지 못하는 공기처럼...
(글 제목 보고 살짝 쫄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