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은 출시된 얼마되지않은 (2014.11 출시) 새로운 책 SNS 이다. 관심있는 책을 읽고, 남기고, 책을 읽은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의 SNS... 플라이북이였다.
참신한 아이디어였다. 책을 통해 같은 분야의 사람들끼리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독자끼리 서로 공감하고, 또한 친구가 읽은 책도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플라이북에 대해 상표이름이 서로 비슷하다며, 사용 금지를 요구해왔다. 첫글자가 F로 시작하고, book으로 끝난다는 이유였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가 착각하고, 플라이북에 가게 된다는 것이 그들 페이스북의 주장이다.
1년도 채 지나지않은 신생기업을 페이스북이 억누르고 있다라고 논란이 일고 있다.
http://www.fnnews.com/news/201503291418496881
이름이 비슷한 건 사실이지만, 착각할 정도는 아닌데.. 페이스북이 예민했네요..
하지만 플라이북도 페이스북의 인기 의식하고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도.. 없지않아 있겠죠.. 분명히.. 그치만 플라이북이 책 SNS임을 감안한다면 이름에 "BOOK"란 글자가 들어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지도..;;
이 싸움이 어떻게 끝날지.. 플라이북은 과연 이대로 무너질까요?
플라이북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