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상념

오베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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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베에게 푹빠졌습니다..ㅎㅎ 

 

59세의 나이를 가진 오베 할아버지(?)는요..(나이에 비해 폭삭 늙으신...ㅎㅎ) 요즘 세대에 대해서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계세요.. 오프라인 세대죠.. 요즘 젊은 세대는 제주가 없다고... 차 하나도 고치지못해서 정비사를 부른다고... 늘 그러세요.. 그럴만한 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기때문이에요.. 이유는 그냥 늙어서... 


또 할아버지는 이웃에게 "빌어먹을 이웃" 이란 표현을 가끔하세요. 할아버지 동네에는 정상이 없다고... 할아버지가 좀이 아니라 많이 까칠하세요.. 그 까칠한 매력에 유머가 있었어요..할아버지 웃겨요..ㅋㅋㅋ 


요즘 할아버지는 거실에 고리 하나를 만들고 계세요.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위한 고리인지를.... 나중에서야 그 고리의 정체가 밝혀졌어요.. 그 고리에 할아버지는 자신의 목을 넣을 계획이셨더라구요.. 밑에는 발판.. .6개월전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아내분을 쫓아 가려는 것이 였어요..ㅠ 그 동안에는 직장때문에 따라가지 못했다고, 자신의 원칙을 주장하셨구요ㅋㅋ 그리고 할아버지의 아내분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마지막 행복이였다고 했어요.. 


또 집안 바닥에는 비닐시트를 깔았습니다. 할아버지가 죽은 다음 많은 사람들이 할아버지의 집을 다녀갈 것이기때문이죠.. 그럼 바닥이 더러워질테고... 그걸 위한 비닐시트이죠..ㅋㅋ 준비성 철저ㅋㅋ 이래봐도 할아버지는 월세가 아닌 집주인인걸요..!! 고리에 대한 일을 하려는 순간! 할아버지의 그 빌어먹을 이웃들이 할아버지를 자꾸 귀찮게 하네요. 


웃음을 참지못해... 뿜어버렸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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